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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MLB 스타 이정후, LA공항서 일시 구금

이정후/SF Giants

입국서류 문제로 CBP 조사…소속사 “단순 행정 절차” 해명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서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의해 일시적으로 억류됐다가 풀려났다.

현지 언론 샌프란시스코 스탠더드 등에 따르면 이정후는 21일 한국에서 출발해 LA공항에 도착한 뒤 입국 절차 과정에서 여행 관련 서류 문제로 CBP의 조사를 받았다. 이정후는 자이언츠 팬 행사인 ‘자이언츠 팬페스트’ 참석을 위해 캘리포니아를 방문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는 입국에 필요한 일부 서류를 지참하지 못해 조사가 이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샌프란시스코 지역구인 낸시 펠로시 연방 하원의원 측도 연방 당국과 협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단순한 서류 문제였다”고 설명하며, 이후 이정후가 정상적으로 입국 절차를 마치고 풀려났다고 밝혔다.

자이언츠의 스프링 트레이닝은 약 3주 뒤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정후는 2023년 12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KBO리그에서 활약한 뒤 MLB에 입성한 이정후는 첫 시즌이던 2024년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지난 시즌에는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이번 입국 과정에서의 해프닝이 향후 일정이나 시즌 준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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