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 언론인들, 금산 인삼 알리기 나선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해외홍보 MOU 체결

세계 한인 언론인들이 충남 금산군의 인삼을 해외에 알리는 전도사로 나선다.

사단법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사무총장 여익환)와 재단법인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사장 문정우)은 금산 인삼의 해외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MOU에 따라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인 고려인삼의 주산지인 금산 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협력하고,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그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여익환 사무총장은 “인삼의 수도 금산을 홍보할 기회를 얻게 돼 아주 기쁘다”며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전 회원사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전 세계 65개 도시에서 한인 사회와 지구촌의 소식을 취재, 보도하는 180개 동포 언론사의 모임이다.

금산군은 지난해 세계 26개국에 인삼류 2천644만 달러(약 320억원)를 수출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간 MOU 체결 장면
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간 MOU 체결 장면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