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페이엣카운티 마사지 업소 잠입수사…중국게 여성 2명 체포
조지아주 페이엣카운티에서 불법 마사지 업소에 대한 잠입 수사 끝에 아시아계 여성 2명이 체포되면서 한인 및 아시아 커뮤니티 주변에서 반복되는 ‘불법 스파 단속’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페이엣카운티 셰리프국(Fayette County Sheriff’s Office)은 10일 성명을 통해 페이엣빌에 위치한 마사지 업소 ‘더 데이 스파(The Day Spa)’에 대한 잠입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성매매 관련 행위가 확인돼 여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인물은 중국계 여성 위팡 저우(Yufang Zhou)와 메일랑 왕(Meilang Wang)으로, 두 사람은 ‘대가를 받고 성적 행위를 제공한 혐의(masturbation for hire)’로 기소됐다.
두 사람은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돼 페이엣카운티 구치소로 이송됐다.
수사는 해당 업소에서 성매매 관련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여러 건의 민원이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셰리프국 특수작전팀은 잠입 수사를 통해 실제 불법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수사 결과 고객에게 금전을 받고 성적 행위를 제공하는 불법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당국은 밝혔다.
문제가 된 업소는 페이엣빌 웨스트 하이웨이 54번지 1408번지에 위치한 ‘더 데이 스파’로, 현재 카운티 당국에 의해 폐쇄됐다.
페이엣카운티 셰리프국은 성명에서 “이번 수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며 주변 기관들의 협조에도 감사한다”고 밝혔다.
조지아를 비롯한 미국 여러 지역에서는 마사지 업소를 가장한 불법 성매매 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단속 때마다 아시아계 여성들이 체포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단속뿐 아니라 인신매매 가능성, 노동 착취 문제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