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교회 “아씨 앞에서 만나요”

오는 3일 낮12시 부활절 생명선포 행사 개최

미주성결교회 애틀랜타 섬기는교회 (담임목사 안선홍)는 오는 3일 낮12시부터 오후2시까지 스와니\ 아씨플라자 앞에서 부활절 생명선포 행사를 개최한다.

교회는 “전도부 주체로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하며 그 기쁨을 나눌 것”이라며 “시대적 상황과 팬데믹으로 복음전도가 위축되고 있고, 교회는 점점 그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이 때 교회는 더욱 복음이 절실히 선포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회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선포할 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선포할 때, 이 땅에 악한 영이 떠나가게 될 것임을 믿는다”면서 “지금은 분명 교회의 위기이지만, 복음이 선포되어질 때 이 땅에 악한 영이 떠나가고 어둠속에서 복음의 밝은 빛이 이 땅에 비출 것이라 믿는 마음으로 선포식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 찬양팀, 여성중창팀 그리고 우쿨렐레 팀이 나와 연주를 하며 40명의 성도들이 암송한 성경말씀을 차례로 선포할 예정이다.

교회측은 행사와 함께 특별히 디자인한 마스크를 전달하고 한쪽 코너에는 ‘Why Jesus’ 라는 부스를 설치해 자체 제작한 비대면 전도를 위한 “생명카드”( 한글, 영어, 스패인어)를 QR 코드를 이용해 전달할 계획이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