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계약 궁금증 풀어드립니다”

조지아한인변협, 내달 17일 ‘동포위한 무료법률 세미나’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 (KABA-GA, 회장 이정욱) 산하 스몰 펌 위원회(Solo & Small Firm Committee 공동위원장 구민정, 정준 변호사)가 ‘제11회 애틀랜타 동포를 위한 법률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6월17일(토) 오후 4시 아틀란타한인교회 소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구민정 변호사와 김인구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각각 ‘사업체 및 렌트 계약’과 ‘제산계획 및 상속플랜’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한인변협 관계자들은 지난 19일 정준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 한인들과 질의 응답 시간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민정 변호사는 “비즈니스를 운영할 때 작성하게 되는 각종 계약서와 관련해 작성요령과 분쟁시 대처법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며 “렌트 계약부터 서비스 계챡에 이르기 까지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계약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인구 변호사는 이날 상속법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자산 상속과 관련된 신탁(Trust) 조성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정 준 위원장은 “스몰펌 위원회는 한인 동포들을 위한 무료 법률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면서 “이번 세미나에도 많이 참석하셔서 필요한 법률 정보를 충분히 설명받으시기를 바란다”고 한인들을 초청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구민정 변호사(왼쪽)와 김인구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