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도보다 맥락을, 해석보다 구조를 남기는 지적 뉴스 프로젝트 첫선
본보 이승은 편집장이 기획·집필한 뉴스레터 ‘프레임(Frame)’이 이메일을 통해 첫 발행됐습니다.
프레임은 속보 경쟁과 즉각적 해석에서 한 발 물러나, 사건을 5W1H 구조로 정리해 뉴스의 뼈대만 남기는 뉴스레터입니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왜 이 뉴스를 기억해야 하는지를 차분히 짚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뉴스는 빠르지만 이해는 따라오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프레임은 설명을 덧붙이기보다 구조를 세워 뉴스를 다시 읽습니다. 사실을 나열하기보다 맥락을 연결하고, 의견보다 판단의 토대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 방향입니다.
함께 선보이는 인터뷰 프로젝트 ‘The InnerView’는 현재의 인물뿐 아니라 역사 속 인물들의 인터뷰와 기록을 통해, 지금 이 시대에 다시 읽어야 할 삶의 결을 되짚습니다. 질문보다 오래 남는 문장과 말과 말 사이의 여백을 기록하는 데 집중합니다.
프레임 뉴스레터는 어제 저녁 첫 발송이 이뤄졌습니다. 다만 이메일 환경에 따라 일부 독자분들께는 스팸함이나 프로모션함으로 분류됐을 가능성도 있어, 아직 받아보지 못하신 경우 해당함을 함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보는 프레임과 The InnerView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사고의 기준을 세우는 저널리즘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