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원년멤버 17년만에 재회…저스틴 비버·레이디 가가도 출연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 원년 멤버들이 17년 만에 모이는 특별편에 등장한다.
13일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7일 HBO 맥스에서 공개되는 ‘프렌즈: 더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에 출연한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 등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프렌즈: 더 리유니언’은 90년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프렌즈’의 특별편 격이다.
구체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이 방송이 “대본 없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는 이 방송에서 특별 게스트 형식으로 출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프렌즈’는 1994년부터 10년 동안 미국 NBC에서 방송한 시트콤으로 역대 가장 인기 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힌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프렌즈’ 애청자가 많았고, 특히 자연스러운 미국 영어를 배우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사람이 많았다.
방탄소년단 리더 RM도 이 프로그램을 보며 영어 공부를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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