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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백신접종 교사가 1순위”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조속·안전한 등교 위해…3월말까지 최소 1회분 접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전에 들어간 가운데 등교 재개 본격화에 발맞춰 ‘교사 우선 접종’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학업 성취도 저하와 학력격차 심화, 학생의 정서적 문제를 비롯,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원격수업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일상’을 돌려주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등교와의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학교 문을 안전하게 여는 게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면서다.

실제 ‘백신 접종에 대한 접근이 대면수업 재개의 조건으로 고려돼선 안 된다’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에도 불구, 미국에서 4명 중 3명(75%)은 대면수업 재개 전 교사들의 2차례 백신 접종 완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최근 나오기도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일 모든 미국 성인에게 맞힐 수 있는 백신 물량 공급 목표시한을 오는 5월 말로 제시하면서 교사에 대한 우선 접종 원칙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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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등교’를 강조해온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학생들이 조속히 그리고 안전하게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교사의 백신 접종을 우선시하라고 각 주 정부에 지시했다. 그러면서 모든 교직원이 이달 말까지 적어도 1회분의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놀랄 정도로 많은 수의 학부모가 자녀의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를 그만두고 있다면서 “나의 도전과제는 이것이다. 우리는 모든 교육자와 학교 직원, 어린이 보육교사 등이 3월 말까지 최소한 1회분 접종을 마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30여 개 주가 교직원의 백신 접종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이미 취했다면서 남은 주들도 그 선례를 따를 수 있도록 연방 정부의 모든 권한을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연방 약국 프로그램은 유치원부터 12학년(고교 3학년)에 이르는 모든 교직원들을 백신접종 우선순위로 정하게 될 것이라고 바이든 대통령은 설명했다.

그는 “대면수업을 필수적 서비스로 다루자. 이는 교육자와 학교 직원, 어린이 보육교사 등에게 즉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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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서 코로나19 대응책을 밝히는 조 바이든 대통령 2021.3.2 REUTERS/Kevin Lamarque/File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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