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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노스캐롤라이나 연설 후 ‘허공 악수’ 해프닝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허공에 손 내밀고 악수 자세…보수 진영 ‘치매설’ 재점화 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 직후 허공에 손을 내미는 장면이 포착돼 일부 보수 진영의 건강 이상설에 또 다시 불을 지폈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14일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을 마친 직후 연단에서 내려서며 허공을 향해 손을 내밀고 악수를 하는 자세를 취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연단에는 아무도 없었고 청중들은 연설을 마친 대통령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손을 내민 채 잠시 머뭇거리던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어리둥절한 듯 두리번거리기를 이어가다 무대에서 내려갔다.
뉴욕 포스트는 지난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대표적인 보수 대중지다.

보수 진영에선 그간 간간이 제기돼 온 바이든 대통령 ‘치매설’을 재점화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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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테드 크루즈 상원 의원은 눈을 굴리는 이모지(그림문자)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의 허공 악수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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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밋 딜론 전 캘리포니아 공화당 부위원장은 “그를 멀쩡하게 보이게 하는 것이 일인 백악관과 바이든 일가 참모들은 어디에 있느냐”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치매 환자처럼 보이게 하고 싶지 않다면 이것은 정말 이상한 일”이라고 적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크고 작은 실수로 대선 과정에서부터 치매설에 휘말려 왔다.

지난해 5월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선 문재인 대통령을 ‘총리’라고 칭했고, 같은해 3월에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언급하면서 그를 전직 장군으로 칭하는가 하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선 과정에서는 자신의 상대였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을 ‘도널드 험프’라고 말했다가 농담으로 얼버무린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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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14일 그린스보로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연설한 뒤 허공에 악수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freebeacon/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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