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애틀랜타, 활동자료집 발간

18~19기 활동상 담아…차세대-외국인 위해 영문 포함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렵고 위축된 상황에서도 대면·비대면 행사를 꾸준히 펼쳐왔던 활동들을 모아 자료집을 출판했다.

협의회의 2017~2020년 활동을 모은 자료집인 ‘한반도 평화와 통일’ 출판기념회는 지난 25일 오전 11시30분 둘루스 1818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30여명만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형률 회장은 “팬더믹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 방역 지원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유튜브 라이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활동집은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돼 주류사회에 한반도의 역사, 문화, 정책 등을 홍보하고 차세대 청소년들의 한반도 평화 및 공동 번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공공외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활동자료집 발간에 힘쓴 준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마지막 임기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박형선 간사가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19기 민주평통활동방향, 한미 공공외교 네트워크의  결실, 통일강연회, 평화통일 아카데미, 차세대 사업, 기타 활동 등 활동자료집 주요내용을 소개했다.

한편 자료집이 필요한 한인들은 이메일 NuacATL19@gmail.com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2017-2020 활동자료집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출판 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