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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애틀랜타, 제22기 자문위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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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까지 서류 접수…11월부터 2년 임기 활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자문위원 임기가 오는 8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제22기 자문위원 위촉 절차가 시작된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9월 10일(수)까지 해외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새로 위촉되는 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메일·우편 병행 접수…4종 서류 제출해야

총영사관은 후보자 서류 접수를 9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이메일 제출과 함께 원본 서류를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김현지 실무관(hjikim22@mofa.go.kr
)에게 하면 된다. 우편은 애틀랜타총영사관(229 Peachtree St., NE, Suite 2100, Atlanta, GA 30303)으로 9월 10일 오후 5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총 4종으로 ▲자문위원 후보자 카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여권 컬러 사본 ▲등록용 사진(최근 6개월 이내 촬영, 여권사진 규격)이다. 서류에는 반드시 자필 서명이나 날인이 필요하다.

추천 대상 및 결격 사유

추천 대상은 동포사회 화합과 평화통일 역량 결집에 기여할 수 있는 신진 인사와 지도급 인사, 여성·청년 지도자, 차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할 인사 등이다. 현지 주류사회 네트워크를 보유해 민간 외교 사절로 활동할 수 있는 인물도 포함된다.

반면 대한민국 현직 공무원, 동포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인사, 민주평통 활동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인사, 전임 자문위원 가운데 활동이 불성실했던 인사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동일 단체나 가족 구성원이 동시에 추천되는 것도 제한된다.

최종 위촉은 심사 거쳐 확정

총영사관 심사를 거쳐 추천된 후보자는 민주평통사무국으로 송부된다. 이후 관계기관 신원조사와 민주평통사무처 최종 심사를 통해 임용이 확정된다.

총영사관은 “제22기 자문위원은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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