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수돗물서 이콜라이 검출

페어번시, 모든 주민들에 ‘물 끓여마셔야” 경고

애틀랜타시가 수돗물 공급…오염 확산 우려돼

메트로 애틀랜타 풀턴카운티의 페어번시 수돗물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이콜라이(E-Coli)균이 검출돼 비상이 걸렸다.

6일 WSB-TV에 따르면 페어번시 수도국은 모든 주민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꼭 물을 끓여서 사용하라”는 ‘보일 워터(boil water)’ 경보를 발령했다.

수도국 관계자는 “지난 1일 처음으로 수돗물에서 소랑의 이콜라이균 오염이 보고됐으며 6일 현재까지 원인을 찾고 있다”면서 “모든 수돗물은 애틀랜타시에서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페어번시/Fairbur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