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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은행, 코리안페스티벌에 1만달러 후원

“매년 도울 수 있어 감사”…10월 4~5일 슈가로프밀스서 개최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코리안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은행 측은 16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에 후원금을 직접 전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행사에 매년 참여할 수 있음에 감사를 표했다.

백낙영 회장은 “한인사회를 위해 수고하고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하는 단체를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한인사회를 위한 대표 축제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순해 이사장은 “재단 출범 2년째를 맞았는데 한인 커뮤티니의 도움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도 작년보다 훨씬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5 코리안페스티벌은 10월 4~5일 이틀간 로렌스빌 슈가로프밀스(Sugarloaf Mills)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12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는 특히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와 공동 주최로 진행돼 더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주요 초청 가수로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즈’에서 사자보이즈 ‘미스터리’ 역할로 활약 중인 케빈 우(Kevin Woo)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청각장애를 극복한 K팝 그룹 ‘빅오션(Big Ocean)’도 공연에 나선다.

이미셸 재단 사무총장은 “김혜연 출연 소식에 벌써 시니어층에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며 “K팝 무대와 각종 행사 및 부스도 풍성하게 꾸미겠다”고 전했다.

이상연 기자

왼쪽부터 이미셸 사무총장, 안순해 이사장, 백낙영 회장, 김화생 행장, 김태인 자원봉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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