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리카, 애틀랜타 벤츠구장서 초대형 공연

벤츠 전기차 EQ 홍보 겸해…오는 11월 6일 무대

세계 최고의 헤비메탈 록밴드로 꼽히는 메탈리카(Metallica)가 오는 11월 6일 NFL 애틀랜타 팰컨스와 ML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홈구장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태디엄에서 초대형 공연을 개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미국법인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벤츠의 새로운 전기차인 EQ 모델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ATLive’라는 명칭으로 열린다.

티켓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981년 결성돼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메탈리카는 ‘엔터 샌드맨(Enter Sandman)’ ‘원(One)’, ‘마스터 오브 퍼페츠(Master of Puppets)’등을 히트시키며 1억3000만장에 가까운 음반판매를 기록한 전설적인 록 밴드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태디엄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대규모 공연인 ‘ATLive’를 2년만에 재개해 메탈리카와 조지 스트레이츠 등 유명 가수들을 잇달아 초청할 계획이다.

ATLive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