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센트 동전 생산 중단 여파…카드 결제에는 영향 없어
미국 내 일부 맥도날드 매장에서 앞으로 현금 결제 시 5센트 단위로 반올림되는 가격 조정이 시행된다. 이는 전국적인 1센트(penny) 동전 부족 사태에 따른 조치다.
ABC뉴스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현금 결제 고객이 정확한 금액을 낼 수 없을 경우, 계산 금액을 가장 가까운 5센트 단위로 올리거나 내리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카드나 모바일 결제 등 비현금 결제에는 해당 조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맥도날드 본사는 “전국적으로 1센트 동전이 더 이상 유통되지 않으면서 일부 매장에서 거스름돈 제공이 어려워졌다”며 “고객에게 공정하고 간편한 거래를 보장하기 위한 장기적 해결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방준비은행 일부 지점은 이미 은행과 신용조합에 대한 1센트 공급을 중단했으며, 마지막 동전 주조 주문은 지난 5월에 마무리됐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월 재무부에 1센트 주조 중단을 지시하면서 시작됐다. 재무부는 1센트 동전 한 개를 만드는 데 3.69센트가 소요된다고 밝혔으며, 생산 중단으로 연간 약 5600만달러(약 780억원)의 원자재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미국에는 현재 약 2500억 개의 1센트 동전이 유통되고 있지만 미국은행협회는 “지역별로 동전 공급 불균형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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