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리 왕자가 자서전에서 마약 복용 과거를 털어놓은 것과 관련해 미국 비자 신청 때도 이를 인정했는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해리 왕자는 올해 초 발간한 자서전 스페어에서 과거 코카인 등의 약물을 복용했다고 밝혔다.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도 약물 복용 때문에 미국 입국이 두 차례 거부됐다.
헤리티지 재단의 새뮤얼 듀이 변호사는 메일지 일요판 인터뷰에서 해리 왕자가 약물 복용을 인정하고 면책받았다면 올바른 절차에 따른 것인지 등의 질문을 제기했다.
헤리티지 재단 측은 “이건 미국 이민법에 관한 문제로, 법 위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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