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전기 픽업, 포드·GM 제치고 ‘올해의 트럭’ 선정

앨라배마 공장 생산 현대차  싼타크루즈도 최종 후보에 올라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만든 전기 픽업트럭 ‘R1T’가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회사인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의 모델을 제치고 ‘올해의 트럭’에 선정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13일 “우리가 운전한 것 중 가장 주목할만한 픽업트럭”이라며 리비안 R1T에 ‘올해의 트럭’상을 수여했다.

모터트렌드는 R1T가 안전성, 효율성 등 6가지 지표에서 다른 후보를 제치고 탁월함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CNN 방송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첫 번째 생산 모델로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트럭’과 ‘올해의 차’에 선정된 사례는 리비안과 루시드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리비안에 제작하는 아마존 배달트럭/Business W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