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대법관 인준투표 마치고 감염 사실 공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라파엘 워녹 연방 상원의원(민주)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워싱턴 DC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워녹 의원은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정기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반응 판정을 받았다”면서 “부스터샷까지 접종해 감사하며 현재 의회 전담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에벤에셀침례교회에 메시지를 보내 “워싱턴 DC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으며 별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워녹 의원은 최초의 흑인여성 대법관인 키탄지 브라운 잭슨에 대한 연방상원의 인준 투표가 종료된 직후 감염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워녹 의원 오피스는 무증상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