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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거리두기’ 위한 해외여행지 톱3

코로나 팬데믹으로 디지털 기기 의존이 늘자 조모(JOMO)족이 되려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조모(JOMO: Joy Of Missing Out)란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는 걸 즐긴다는 의미입니다. 이른바 ‘디지털 디톡스’를 지향하는 거죠. 디지털 시대에 정보와 유행에 뒤처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포모(FOMO)의 반대말입니다.

이런 조모 트렌드가 뜨기 시작하면서 한적한 곳에서 ‘한 달 살기’, ‘아날로그 여행’ 등이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았죠. 여행honey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를 잠시 내려놓고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해외 여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남극과 거리가 1천km에 불과한 아르헨티나 작은 항구마을 우수아이아는 남극으로 가는 관문으로 통합니다. 따라서 남미인들은 이곳을 스페인어로 ‘핀 델 문도(Fin del Mundo)’, 즉 세상의 끝이라 부릅니다. 우수아이아의 대표 관광 상품인 펭귄 투어를 위해 비글 해협으로 향하는 길에 만나는 작은 등대는 왕자웨이 감독의 영화 ‘해피투게더’의 촬영지로 알려졌습니다.

글·편집 이혜림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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