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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2026년 승무원 채용 시작

영어·이중언어 지원 가능…온라인 접수 진행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이 2026년 채용을 위한 객실 승무원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채용은 영어 구사자뿐만 아니라 이중언어 구사자(bilingual)도 포함된다.

델타항공은 100주년 기념 해의 마지막 분기를 앞두고, 기내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승무원 인력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델타는 전 세계 300개 이상의 목적지를 운항 중이며, 승무원은 고객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담당하는 핵심 인력으로 꼽힌다.

델타항공 레이첼 맥카시 부사장(VP – IFS ATL Operations)은 “델타의 승무원은 기내 경험의 중심이며, 고객에게 잊지 못할 여정을 선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환영한다”고 말했다.

지원자는 다음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만 21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 이상(또는 동등 자격) ▷미국 내 합법적 취업 자격 보유 ▷영어 유창 ▷국내 및 국제선 근무 가능(주말·야간 포함)

지원은 델타항공 공식 승무원 채용 포털(Flight Attendant Careers Portal)을 통해 가능하며, 직무 정보, 지원 절차, FAQ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은 기자
델타항공 체크인 모습/del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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