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캐롤라이나대 밥 캐슬린 총장 사임
사우스 캐롤라이나대학교 밥 캐슬린(Bob Caslen) 총장이 졸업식 축사를 표절한 사실이 드러나 결국 사임했다.
CNN에 따르면 대학 이사회는 13일 캐슬린이 체줄한 사표를 수리하고 해리스 패스타이즈 전 총장을 임시 총장으로 임명했다. 이사회는 곧 새로운 총장 선임에 착수할 계획이다.
캐슬린 총장은 지난 7일 열린 졸업식에서 ‘사우스 캐롤라이나대 졸업생 여러분’이 아니라 ‘캘리포니아대 졸업생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한다’고 발언해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축사 대부분이 오사마 빈 라덴 제거작전을 지휘했던 4성 장군 윌리엄 멕레이븐 제독의 2014년 텍사스대 졸업식 연설을 표절한 것으로 드러나 궁지에 몰렸다.
캐슬린 총장은 대학 측에 제출한 사임 편지를 통해 “신뢰를 잃어버린 지도자는 조직을 이끌 수 없다”며 “대학교 리더십과 학생, 교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CNN은 지난 2019년 사우스 캐롤라이나대 29대 총장에 취임한 캐슬린은 육군 장성 출신으로 미 육사 교장을 지냈던 인물이어서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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