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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고생 유인 한국 ‘졸부’…알고보니 18세 단기 방문자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무비자로 방문해 수상한 행적…경찰, 체류 주택 방문해 경고

“한국에서 온 전학생”이라며 명품 쇼핑 등을 미끼로 여고생들에게 접근했던 남성(본보 기사 링크)이 한국에서 단기 방문한 18세 한국 국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홀카운티 셰리프국(HCSO)은 웨스트 홀 고교(West Hall High School)에서 학생으로 등록하려 했던 용의자를 접촉했다고 전했다.

셰리프국은 “셰리프국 소속 경찰관들이 플라워리 브랜치(Flowery Branch)시의 로렐우드 트레일(Laurel Wood Trl) 선상의 한 주택에 거주하는 용의자 이동하(Dongha Lee, 18, 한국 국적)를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 해당 주택은 한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에게 학교 출입금지(criminal trespass warning) 경고장을 전달하고 다시 학교 구내에 출입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알렸지만 체포는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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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에 따르면 이동하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뉴스 보도 이후 여러 위협을 받고 있다며 911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홀카운티 교육청 대변인 스탠 루이스(Stan Lewis)는 “이동하는 이전에 귀넷카운티 세킨거 고교에 침입했던 인물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루이스 대변인은 “그는 등록 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으며, 나이가 고교 등록에 적절하지 않아 등록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귀넷카운티 교육청에 따르면 이동하는 세킨저 고교에 무단으로 침입한 후 학생들에게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락을 시도하고 특정 장소에서 만날 것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국토안보부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은 이동하가 90일짜리 관광 목적 ESTA(무비자)로 미국에 체류 중이며 해당 비자는 5월까지 유효하다고 확인했다.

당국은 “용의자가 현재 체포되지 않았지만, 경찰과 연방 기관의 감시를 받고 있으며, 향후 법적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shs
귀넷카운티 세킨저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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