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 총격에 한인 피해 없다”

한국 외교부 “우리 국민 피해 접수되지 않아”

외교부는 최근 뉴욕 브루클린 지하철에서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해 14일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주뉴욕총영사관이 현지 경찰당국과 한인회 등 다방면으로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12일 오전 뉴욕 브루클린 36번가 지하철역에선 60대 남성이 연막탄을 터뜨린 뒤 9㎜ 권총을 30여발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총상과 연기 흡입 등으로 10여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