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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영사관, 한인여성 피살 우려 전달

paul 4 months ago (Last updated: 4 months ago) 1 minute read

정병화 총영사, 18일 뉴욕시 국제관계청장 면담

한국 외교부는 최근 뉴욕에서 발생한 30대 한인 여성 피살사건과 관련, 현지 공관을 통해 뉴욕시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정병화 주뉴욕총영사가 오는 18일 에드워드 머멜스타인 뉴욕시 국제관계청장을 면담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총영사는 이번 머멜스타인 청장 면담을 통해 현지에서 아시아계 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동포사회의 우려를 전하고, 뉴욕시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예방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한국계 크리스티나 유나 리(35)는 지난 13일 오전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 지하철역 근처 아파트에서 자신을 뒤쫓아 온 흑인 노숙자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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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은 당시 아파트 내에서 비명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현장에서 숨져 있는 피해자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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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찰은 해당 건물 3층에서 용의자 아사마드 내시(25)를 체포했다. 내시는 최근까지도 폭행 사건에 휘말리는 등의 전과가 있었다고 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뉴욕시경에서 피해자가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확인해줬다”며 “총영사관은 이 사건을 인지한 뒤 주요 한인단체와 관련 동향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또 “총영사관에선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공지를 재차 게재했다”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피해자에 대한 조의를 표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사건에 앞서 이달 9일엔 맨해튼 시내에선 주유엔대표부 소속 우리나라 외교관(50대) 1명 한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지난달 29일에도 뉴욕 브루클린에선 식료품정을 운영하는 60대 한인 이모씨가 공짜로 물건을 달라고 하는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등 최근 현지에선 아시아계 대상 ‘증오 범죄’로 추정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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