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런 짓을…강아지 얼굴에 불 질러

테네시 내슈빌서 심각한 화상 입은 개 구조

fox5atlanta.com

 

테네시주의 한 동물 구조센터가 개에 불을 지른 사람을 찾고 있다.

폭스5뉴스에 따르면 내슈빌 경찰은 16일 지역 메트로 동물 보호통제센터에 “끔찍한 모양”의 개를 발견했다고 전화를 걸었다.

보호소에서 지어준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의 이 개는 발견 당시 몸에 화상을 입어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태였다. 경찰은 즉시 개를 지역 수의사에게 데려갔다.

보호소 관계자는 “붓기는 이미 가라앉았지만 회복까지의 여정은 아직 멀었다”며 “(다이아몬드는)보호소에 도착한 이후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다정하고 친절하게 굴고 있으며 우리 팀은 최선의 보살핌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15일밤 I-40 고속도로 남쪽에 있는 캐롤 스트리트에서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수사 중이다.

보호소는 위탁과 입양을 포함한 대중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