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20일 애틀랜타 더블헤더 2차전 등판

19일 시합 우천으로 연기…7이닝 경기서 시즌 2승 도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USA투데이=연합뉴스]

‘KK’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등판 환경에 변화가 생겼다.

김광현은 더블헤더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경기를 치른다.

세인트루이스는 1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돼 21일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를 치른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더블헤더 경험이 많다.

그는 지난해 8월 17일 시카고 컵스와 더블헤더 1차전을 통해 빅리그 선발 등판 데뷔전을 치르는 등 총 3차례 더블헤더 경기를 책임졌다.

올해에도 지난달 5일 뉴욕 메츠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1승 4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