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트럼프 선동 시위로 총 4명 사망

1명은 경찰 총에 피격…3명은 ‘의료 응급상황’으로 숨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6일 워싱턴DC 의사당에 난입하는 과정에 4명이 사망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워싱턴DC 경찰은 의회 경찰이 쏜 총에 맞은 시위대 여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사망했고 3명은 “의료 응급상황”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소한 5명이 응급조치를 위해 의사당에서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의사당 난입과 관련해 52명이 체포됐다.

(워싱턴 AP=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의 상원 회의장 밖 복도가 흰 연기로 가득 찬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