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앞둔 둘루스 스쿨존, 과속 단속 ‘스타트’

오는 4일부터 학교 인근 감시카메라 본격 가동

1차 위반시 범칙금 75달러…이후에는 125달러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한인타운인 둘루스시가 새학기 개학을 맞아 관내 학교 4곳에서 스쿨존(School Zone) 과속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둘루스 경찰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차타후치 초등학교, 메이슨 초등학교, 둘루스 중학교, 콜먼 중학교 등 과속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스쿨존에서 제한속도보다 15마일 이상 과속한 차량들은 자동으로 티켓을 발부 받는다. 특히 둘루스 중학교는 한인들이 통행이 많은 플레즌힐 로드에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스쿨존 단속은 평일 오전과 오후 등하교 시간 전후로 실시되며  학생들이 수업 중인 시간에도 일반 제한속도 보다 18마일 이상 초과한 차량들은 과속 적발 대상이 된다.

스쿨존 과속 범칙금은 1차 위반시 75달러, 2차 위반부터는125달러이다.

둘루스 경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