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80원대…2년2개월만 최고치

연고점 경신한 원 달러 환율
연고점 경신한 원 달러 환율

11일(한국시간)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장중 1280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달러당 1280.2원까지 올랐다. 전날 종가보다 3.8원 높은 수준이다.

환율이 장중 1,280원대를 돌파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졌던 시기인 2020년 3월 23일(고가 기준 1282.5원)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