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22일 한국전 75주년 기념식 개최

로렌스빌서 ‘Freedom is Not Free’ 행사… 참전용사 헌신 기리며 평화 다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가 주최하는 ‘한국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6월 22일(일) 오후 4시 귀넷카운티 로렌스빌에서 개최된다.

올해 기념식은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주제 아래,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몸 바쳐 싸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최 측은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세대 간의 안보 의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오후 3시까지 도착해 박물관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장소는 로렌스빌 다운타운 인근에 위치한 Veterans Memorial Museum(185 W Crogan St. Lawrenceville, GA 30046)이다.

이번 기념식은 애틀랜타 총영사관, 조지아 주정부, 귀넷카운티, 로렌스빌시, KDVA(주한미군전우회) 등이 후원하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애틀랜타한인회, 월남참전유공자회,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조지아 해병전우회,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조지아 식품협회 등 여러 한인 단체들이 협찬에 나선다.

한편,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는 올해부터 연회비를 100달러로 책정해 회원 참여와 조직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문의: ▷회장 장경섭 678-622-7168 ▷부회장 박호일 678-308-8787  ▷자문위원장 박효은 404-642-3556 ▷여성회장 박청희 678-760-2676 ▷여성부회장 미쉘남 770-572-8506 ▷대회장 정용선 770-402-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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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