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쇼핑몰에 경찰차 집결…무슨 일이?

카이로프랙틱 마사지 직원, 근무 도중 사망

4일 오전 10시경 귀넷카운티 스와니 I-85 고속도로 109번 출구 인근 갤러리아몰(슈가로프 아씨몰) 외곽 건물(Outparcels)에 경찰차량 여러 대가 출동해 한인 업주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 건물에는 한인 은행이 입주해 있어 관련 범죄 우려가 있었지만, 경찰은 당시 건물 2층의 카이로프랙틱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 때문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의 한 매장 관계자는 “2층에서 마사지사로 근무하는 한인 여성이 갑자기 쓰러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아직 사인은 모르겠지만 경찰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숨진 여성은 한인타운에서 오랜 기간 교통사고 환자 등에 대한 전문적인 마사지 치료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실제 사건 현장 아님. /Illustrated by Atlanta K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