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게 됐어요”

클레이턴카운티 한복전시회, 지역인사 초청 기념 리셉션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한복전시회를 열고 있는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과 사단법인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회장 이은자)가 지난 1일 오후 6시 클레이턴 아트 갤러리에서 애틀랜타 한인단체장과 갤러리 이사진 등 70여명을 초청해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린다 크리시 갤러리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6월에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전시회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일을 가능하게 한 갤러리 이사회와 김영준 총영사, 이은자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영준 총영사는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가 갑작스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다”면서  “한류 열풍으로 K팝, K드라마, K푸드 등이 인기를 얻고 있고 영화 ‘기생충’에 이어 최근 영화 ’미나리’로 윤여정 배우가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가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문희 도예 작가가 김영준 총영사와 크리시 관장에게 도자기 작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또한 이은자 회장은 크리시 관장에게 액자로 제작된 ‘한복 도포’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진흥원 측은 한복전시회에 도움을 준 대표적인 친한파 마이크 글랜턴 주하원의원을 대신해 부인인 펄라 글랜턴 여사에게 한인단체장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인을 한 ‘만인산’을 선물로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오프닝 행사 후 총영사관에서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자유롭게 한복과 도자기, 규방문화 등과 조선 왕실 궁중복식과 혼례복, 돌상까지 준비된 전시장을 둘러보았다.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 제임스 휘트컴 회장은 “한국의 문화를 직접 접하는 시간이어서 무척 반가웠다”면서 “특히 개인적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에 반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클레이턴카운티 제프리 터너 의장, 래리 존슨 디캡 커미셔너 등 주류사회 인사들과 한인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린다 크리시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은자 회장에게 선물을 받은 크리시 관장이 눈물을 쏟고 있다.

도예작품을 선물하는 김영준 총영사

자원봉사에 나선 박사라 KAC 애틀랜타 회장이 한복 문화를 설명하고 있다.

마이크 글랜턴 주하원의원부인인 펄라 글랜턴 여사(왼쪽)에게 ‘만인산’을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셸 강 한인상의 부회장,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조중식 월드옥타 고문, 김백규 식품협회장, 이홍기 한인상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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