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관위, 총선 9개월 앞두고 10일 178개 해외공관서 실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 공관에서 모의 재외투표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모의 재외투표는 지난 10일 총 183개 해외 공관 중 애틀랜타총영사관 등 178개 공관에서 실시됐으며, 대사관 직원 등 재외국민 2661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외교부, 법무부, 대법원, 대검찰청, 재외동포청, 우정사업본부 등이 투표 업무를 함께 했다.
선관위는 내년 총선 재외투표를 위해 오는 10월 13일부터 공관별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11월 12일부터 국외부재자신고서를 접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