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해 현지 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타이어는 4일 미국 비영리 단체인 ‘미들 테네시 소년·소녀 클럽(BGCMT)’이 클락스빌 지부를 설립할 수 있도록 2만달러(한화 약 2700만원)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BGCMT 클락스빌 지부는 이달 중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7년 클락스빌에 테네시 공장을 준공하며 미국 내 여덟 번째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해당 지역 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