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호 NFL 선수’ 구영회 MLB 시구

지난 1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서

미국프로풋볼(NFL) 선수로 활동 중인 애틀랜타 팰컨스의 키커 구영회(27)가 10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 구장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에서 시구했다.

현재는 미국 국적자인 구영회는 2017년 한국 국적으로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에 입단하며 NFL에 데뷔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됐다. 이후 2차례의 방출 아픔을 이겨내고 애틀랜타 팰컨스에 입단한 구영회는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팰컨스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구영회 시구 모습/애틀랜타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