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한국전 영웅들 카메라에 담습니다”

참전용사 전문 사진작가 현효제씨 애틀랜타서 촬영행사

전세계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사진을 찍어 기록으로 남기고 있는 사진작가 현효제(영어명 라미 현)씨가 애틀랜타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담기 위해 15일 한인타운인 존스크릭을 방문했다.

현씨는 이날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수고(Sugo)’에 한국전 참전용사회(KVA) 레이먼드 데이비스 챕터(회장 노먼 보드) 회원들을 초청해 사진 촬영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들과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과 주파운데이션 주중광 박사 내외, 그리고 이날 행사를 후원한 정주호씨가 참석해 현씨를 격려하고 참전용사들의 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현씨는 전세계 도시를 돌며 지금까지 1500명 이상의 한국전 참전용사의 사진을 찍어 본인들에게 현장에서 전달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현씨는 이날 본보의 인터뷰 요청에 “사전에 예약되지 않은 인터뷰는 사양하고 있다”고 거절했다.

이날 사진을 찍은 노먼 보드 회장은 “좋은 날 좋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사진까지 찍어줘 고맙다”면서 “현씨와는 지난해 이미 만나 인터뷰를 하고 사진도 찍었다”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현효제 사진작가(왼쪽)와 정주호씨.
참전용사들의 단체사진 촬영 모습.
이날 행사를 소개하는 배너.
사진촬영 모습
사진촬영 모습
사진촬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