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직원 격려 행사…우수사원에 시상도
애틀랜타 최고 식품점으로 자리잡고 있는 아씨마켓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의 2024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4일(수) 저녁 둘루스 소재 히바치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사명 변경과 매장 환경 개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한 한 해를 기념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배남철 총괄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직원 및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객과 회사를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에서는 영업부서와 후방 지원부서의 우수 직원 11명에게 아씨 우수 사원상, 특별상, 2024년 업무 공로상 등이 수여되었으며, 상패와 함께 시상금이 전달됐다.
시상식 후 인사말에서 배남철 총괄이사는 “2024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빠른 변화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회사 발전에 이바지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내년에는 더 나은 매장 환경과 직원 지원을 통해 고객과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아씨 마켓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씨 마켓, 새 도약을 위한 변화와 지역사회 기여
아씨 마켓은 사명 변경 후 매장 환경 개선과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내년에는 한국상품 및 직수입 상품 개발, 포장과 서비스 개선 등 매장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전사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통해 즐거운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씨 마켓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봉사와 환원을 위한 기부 활동, 연간 2회의 더블 포인트 행사, 구매 금액별 쿠폰 제공 등의 감사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 지자체와 연계한 한국 특산물 모음전, K-FOOD 활성화를 위한 델리 부서 강화, 지역 유일의 원스톱 푸드코트(한식, 중식, 일식, 베트남식 포함) 환경 개선 등 지역 사회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경섭 지점장은 “아씨 마켓은 본사와 지점 간의 발 빠른 협업을 통해 한인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매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