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샬롯한인회 설날 떡국 나눔잔치

오는 3월1일 영화 ‘하얼빈’ 상영 행사도 개최

노스캐롤라이나 샬롯한인회(회장 남사라)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성 이윤일 요한한인성당에서 2025 설날 새해맞이 떡국 나눔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샬롯 한인과 어르신들, 봉사자들이 함께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갖고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사라 회장의 새해인사와 조현발 샬롯한인노인회장의 신년 축사, 안순해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과 지상학 부회장의 축사, 홍승원 전 연합회장의 격려사가 있었고 김명희 소프라노가 새해맞이 가곡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이진희 신부의 기도에 이어 떡국으로 함께 식사를 나눈 뒤 전통 윷놀이 대회를 갖고 1~3등에 상금을 전달했다.

남사라 회장은 “지역 한인들과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제106주년 3.1절인 오는 3월 1일에는 안중근 열사를 다룬 영화 ‘하얼빈’ 시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남사라 회장(왼쪽 2번째)이 윷놀이 우승팀에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홍승원 전 연합회장이 남사라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안순해 연합회 이사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기념촬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