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범죄예방위원회 연례 갈라 행사

지난 5일 둘루스 1818클럽서 시상식 및 강연회 개최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GACP)는 지난 5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제3회 시상식 및 강연회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초원 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와 빅 레이놀즈 조지아주 수사국(GBI) 국장이 축사를 전했다. 또한 존 킹 조지아부 보험부 장관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축사를 대독했으며 게리 블랙 주 농무부 장관도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시상식 기조연설은 커트 어스킨 조지아연방북부지검장 대행이 맡아 증오범죄 예방과 코로나19 연방구제기금 사기 등에 대한 대응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강연회 행사에서는 재미한인범죄학회(KoSCA) 회장인 임혜령 교수(UAB)가 ‘증오범죄에 대한 미국경찰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임 교수의 사회로 사법당국의 증오범죄 대응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열렸다.

패널로는 커트 어스킨 지검장대행, 브라이언 로톤 존제이대 교수,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카운티 검찰청장(DA) 등이 참여했다.

이날 GACP는 재미한인범죄학회와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하는 한편 경찰과 검찰 등 사법 집행관과 위원회 활동을 후원한 한인사회 인사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조지아주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크리스 최 경관 등은 영웅상(Hero Award)를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최 경관은 슈가로프한인교회 최봉수 담임목사의 아들이다.

이상연 대표기자

참석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존 킹 조지아주 보험장관
박윤주 총영사
빅 레이놀즈 GBI 국장
커트 어스킨 조지아연방북부지검장 대행.
김화생 메트로시티행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김백규 전 한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