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한인회연합회는 지난 5일 조지아주 둘루스 한식당 이씨명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16대 백현미 회장의 취임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2년 임기의 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한인들을 가장 긴밀하게 돕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겠다”면서 “또한 테네시 주정부와 로컬정부 관계자들과도 긴밀히 소통해 한국 기업들의 안정적 정착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현미 회장은 2015년 클락스빌 한인회 홍보부장으로 봉사를 시작한 뒤 클락스빌 한인회장,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사무총장, 부회장,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백 회장은 “올해 지역 주민과 한국 기업 간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장학 골프친선대회를 재개하는 한편 다양한 교류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