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낙스빌한인회 유향아 회장 공식 취임

지난 9일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 개최…신년회도 겸해

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테네시주 낙스빌한인회(회장 유향아)는 지난 9일 ‘2024 정기총회 및 2025 회장 취임식’을 열고 유항아 회장의 취임을 내외 인사들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취임식, 3부 신년회 및 만찬 순서로 진행됐으며 동남부한인회연합회와 테네시한인회연합회 등 유관 단체와 지역 내외빈 85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24년의 사업 보고 및 재정 결산이 진행된 뒤, 새로운 임원 구성을 확정지었다.

새로운 한인회장으로 선출된 유향아 신임 회장은 “낙스빌한인회의 화합과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취임식에서는 강희철 전 회장의 플랜플루트 연주와 김기환 동남부연합회장의 영상축사, 양미경 연합회 사무총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 백현미 테네시연합회장과 홍승원 전 연합회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곧이어 진행된 신년회에서는 부채춤,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노래방 콘테스트를 통해 동남부연합회와 낙스빌한인회에서 후원한 상품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한인회 측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한인사회의 발전과 친목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백현미 테네시한인회연합회장(왼쪽)이 유항아 낙스빌한인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