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골프 이어 6일 구기 대결
2024년 미주 동남부 정기 고연전이 지난 6일 존스크릭 오씨파트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20대 유학생부터 70대 원로 교우들까지 1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29일 골프 대항전과 6일 배구, 족구 구기 대항전으로 나뉘어 열렸다.
경기 결과 골프는 고려대와 연세대가 무승부를 기록했고 배구와 족구는 각각 고려대가 승리했다. 올해 대회는 고려대 주최로 열렸고 내년 2025 정기 연고전은 연세대 주최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려대 교우회 곽용식 회장은 “애틀랜타 지역에 거주하는 100여명이 넘는 교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른 친선전은 승부를 떠나 양교 우애를 다지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