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야드, 아시아로 활동범위 넓힌다

청소년 중독예방 단체, 서울서 ‘코야드 아시아’ 발대식

총재에 이경직 백석대 부총장…’코야드 베트남’도 출범

애틀랜타를 본부를 둔 청소년 마약예방 단체인 코야드(COYAD, 총재 폴 임)가 지난 9일 백석대학교 서울 캠퍼스 비전센터에서 코야드 아시아 발대식을 갖고 아시아 지역으로 활동범위를 넓혔다.

코야드는 이날 아시아 총재로 이경직 백석대 부총장을 선임하고 코야드 기를 전달했으며 사무총장에 조용철 교수(백석대), 코디네이터에 김세영 박사(백석대) ,유상진 박사(고려대), 김재환 박사(한동대), 심민규 교수(나사렛대) 등을 임원으로 임명했다.

코야드는 현재 미국 보스턴과 시카코, 밀워키, 워싱턴DC, 댈러스, 하와이, LA 등에 센터를 마련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청소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약예방 및 리더십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한편 폴 임 총재는 ‘코야드 베트남’ 출범을 위해 하노이시를 방문했으며 출범식은 오는 21일 열릴 예정이다. 임 총재는 “한국에 방문해 보니 청소년 마약 문제가 더욱 심각한 상태에 빠져 안타깝다”면서 “코야드 아시아가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폴 임 총재(왼쪽)가 이경직 아시아 총재에게 코야드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경직 총재
임원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