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레플러 SBA 청장, 연방상원 인준

연방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초대 중소기업청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 절차를 마무리했다.

연방 상원은 19일 켈리 레플러 중소기업청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52표 대 반대 46표로 가결 처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여성 기업인 출신인 레플러는 트럼프 집권 1기였던 2020년 보궐 임명으로 조지아주를 대표해 연방 상원의원을 지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작년 대선 기간에 수백만달러의 정치자금을 모금했고, 대통령 취임식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레플러(가운데)/Governor Brian Kemp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