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과 금리보다 더 큰 장애물?…대출승인과 초기자금 해결해야
많은 사람들이 높은 집값과 금리 때문에 주택 구매를 망설이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제 가장 큰 문제는 대출 승인과 초기 자금 확보라고 지적한다.
11일 폭스 5 애틀랜타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가 존 애덤스(John Adams)는 “대부분의 첫 주택 구매자는 최소한의 계약금(다운페이먼트)으로 대출을 받는 것과 신용 점수 문제로 인해 주택 구매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정부 및 지역별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길이 있다.
일반적으로 20%의 계약금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3.5% 이하의 낮은 계약금으로도 대출이 가능하다.
다음은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주요 대출 및 지원 프로그램이다.
1. FHA 대출 (연방주택청 대출)
▷ 최소 계약금 3.5% (신용 점수 580점 이상일 경우)
▷ 가족이나 친척의 자금 지원(‘Bank of Mom & Dad’) 가능
▷ 하지만 모기지 보험료(MIP) 추가 비용 발생
2. 조지아 드림 홈오너십 프로그램 (Georgia Dream Homeownership Program)
▷ 계약금 최대 1만 달러 지원 (이자 없음, 집을 팔거나 재융자할 때 상환)
▷ 공공 안전 요원·교사·의료 종사자 대상(PEN 프로그램): 1만2500달러 지원
▷ 장애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경우(CHOICE 프로그램): PEN과 동일한 혜택 제공
▷ 대상자: 소득 기준 충족하는 조지아 주민
3. 애틀랜타 주택청 (Atlanta Housing Authority)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
▷ 최대 2만 달러 지원, 공공 안전 요원·의료진·교사·군인 등은 최대 2만5000달러 지원
▷ FHA, VA, 컨벤셔널(일반) 대출과 함께 사용 가능
▷ 자세한 정보: www.atlantahousing.org
4. 인베스트 애틀랜타 (Invest Atlanta) 주택 구매 프로그램
▷ 애틀랜타 홈 리노베이션 어드밴티지 & 인타운 모기지 지원(IMAP)
▷ 5년 후 탕감되는 2만 달러까지 보조금 제공
▷ 최소 신용 점수 660점 필요
▷ 자세한 정보: www.InvestAtlanta.com
5. 뱅크사우스 모기지 (BankSouth Mortgage) ReadyAssist 프로그램
▷ 최대 1만7500달러 지원, 일부 대상자는 2만 달러까지 가능
▷ 다른 지원 프로그램과 중복 적용 가능
▷ 대상자: 경찰, 소방관, 교사, 퇴역 군인 등
▷ 자세한 정보: www.BankSouthMortgage.com
6. 귀넷카운티 ‘웰컴 홈 프로그램’ (Welcome Home Program – Gwinnett County)
▷ 최대 6만 달러 무이자 대출 지원 (소득 기준에 따라 다름)
▷ 거주 기간 동안 이자나 원금 상환 필요 없음
▷ 집을 팔거나 재융자할 때 상환해야 하며, 1순위 대출보다 후순위로 상환됨
▷ 자세한 정보: www.GwinnettHousing.org
◇주택 구매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
▷ 본인의 자격 확인: 각 프로그램의 소득 기준과 신용 점수를 확인하여 신청 가능 여부 파악
▷ 주택 구매 교육 프로그램 참여: 일부 지원 프로그램은 사전 교육 수료를 요구
▷ 모기지 전문가 상담: 자신에게 맞는 대출 옵션과 지원 프로그램 조합 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