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정-맷 리브스 의원 세금 인하·보험료 절감·공공 안전법안 주도
7월 1일부터 조지아주에서 공화당 주도의 새로운 주법들이 본격 시행된다. 이번에 발효되는 법들은 세금과 보험료를 낮추고, 직업 면허 절차를 간소화하며, 학교 안전과 정신 건강 서비스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귀넷카운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홍수정 주하원의원(로렌스빌), 맷 리브스 의원(둘루스), 샌디 도나투치 의원(뷰포드)은 이 같은 법안들을 주도해 온 핵심 인물들이다.
존 번스 주하원의장은 “학교 안전부터 정신 건강 서비스까지, 이번 개혁은 조지아 가족을 위한 진지한 약속”이라며 “특히 귀넷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사회에서 학생, 가족,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한인 밀집 지역인 로렌스빌 지역구를 대표하는 홍수정 의원은 이번 세법 개정안을 주도한 인물 중 하나다. 그는 “이번 세금 인하로 4인 가구 기준 연간 750달러 이상의 절세 효과가 기대된다”며 “가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조지아의 고용 및 투자를 더욱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둘루스 지역의 맷 리브스 의원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미용사 등 전문 직종의 면허 절차를 간소화한 직업 면허 개혁안과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HB 268 법안을 중점 추진했다. 그는 “수십만 명의 조지아 주민이 보다 쉽게 일할 수 있도록 절차를 단순화했다”며, “현재는 보험료 인하 방안을 모색하는 보험료 연구 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을 이끌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샌디 도나투치 의원은 조지아 내 의료 취약지역에서 내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입법 연구 위원회를 이끌 예정이다. 그는 “귀넷처럼 다양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에서는 의료 접근성이 곧 삶의 질”이라며, “노인, 저소득층, 재향군인 등이 보다 쉽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의 귀넷카운티 지역 하원의원들은 조지아 경제 성장과 공공 안전, 기회 확대를 위한 입법 활동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