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개솔린값 오늘부터 오른다

개솔린세 면세혜택 폐지…갤런당 31.2센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29일 오후 11시59분 개솔린 주세 면제혜택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30일부터 조지아 운전자들은 그동안 면제됐던 갤런당 31.2센트(디젤 35센트)의 개솔린세를 부담해야 한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9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주민 부담을 이유로 개솔린세 면세 조치를 발표했었다.

개솔린세 면제로 조지아 주정부는 매달 1억8000만달러 상당의 세금을 덜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솔린에는 18.4센트, 디젤에는 24.4센트의 연방세가 추가로 포함돼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