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설립 희망 지역은 ‘서울’

설문조사 결과 재외동포단체 70%가 선호

재외동포청 설립 희망 지역 여론조사 결과
재외동포청 설립 희망 지역 여론조사 결과 [재외동포재단 제공]

재외동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재외동포단체 10곳 중 7곳이 재외동포청(동포청)은 서울에 설립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카카오톡과 위챗, 라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인회, 한상, 한글학교 등 재외동포단체장 2천467명을 대상으로 한 기명 여론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의 70%(1천736명)는 서울을, 14%(356명)는 인천을, 10%(236명)는 경기를 각각 택했다. 그 외의 지역은 6%(139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