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에 촉구 서한…”한미동맹 70주년 기념하고 양국관계 돈독히 할 것”
오소프 의원은 서한에서 “한미 양국은 민주주의, 법치국가, 인권 존중 등의 개념을 공유하는 동맹”이라며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역사적인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의 관계를 돈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 간의 안보, 문화, 경제 관계가 발전하는 가운데, 미국이 2011년 이후 한국 대통령을 처음으로 국빈 초청한다면, 소중한 파트너인 양국이 함께 이룬 성장을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등을 거론하며 한국 기업이 조지아주에 잇달아 투자하며 재생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달 초 미국을 방문한 박진 외교장관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올해 상반기 미국 방문을 위해 미국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존 오소프 상원의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