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25일~3월1일 매일 운항…왕복 티켓 최저 87만원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1월부터 한달여 동안 인천-뉴욕 직항 노선 여객기를 매일 운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1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인천국제공항∼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뉴욕) 노선에 토요일 편을 추가해 매일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노선은 현재 주 5회(월·수·목·금·일) 운항 중인데 이달 17일부터 화요일 운항을 추가해 주 6회로 운항 편수를 늘린다. 다음 달 토요일 증편이 더해지면 3월 1일까지는 뉴욕 노선에서 매일 운항한다는 설명이다.
에어프레이미아는 뉴욕 노선 증편을 기념해 8일까지 이코노미 좌석 탑승권 할인 판매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왕복 운임 87만7600원(유류할증료·공항시설 사용료 포함)부터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최현철 에어프레미아 뉴욕지점장은 “뉴욕 노선 매일 운항으로 고객의 항공이동 일정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며 “더 많은 운항 스케줄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